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때는 누구나 초보자로 시작합니다. 어느 분야든지 초보자들은 실수가 있기 마련입니다.
부동산 투자 초보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무엇일까요?

1. 감을 믿는다.
부동산 투자의 첫 번째 실수는 감을 믿는 것입니다.
모든 투자의 기본은 시장 조사입니다. 망하는 투자의 지름길은 알아보지 않고 감으로 하는 투자입니다.
지석진은 대표적인 팔랑귀 연예인입니다. 그는 방송에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했습니다. 언제 어디에 아파트를 샀어야 했고, 그 땅은 사지 말았어야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잘 알아보고 투자했을 수도 있지만 그의 팔랑귀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잘 안 알아보고 감으로 투자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마 일상생활에서도 흔하게 감을 믿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왠지 잘 될 것 같은 마음으로 하는 모든 일들은 위험이 동반됩니다. 뭐든 잘 알아보고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감으로 하는 투자는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부동산 관련 정부 정책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투자하고자 하는 물건에 대해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합니다. 입지, 인프라, 정확한 거래가격 등을 알아야 합니다. 직접 임장을 나가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2. 계산을 안 한다.
부동산 투자의 두 번째 실수는 계산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할 때는 정확한 수익률과 리스크를 계산해야 합니다. 단순히 부동산 자체의 가격 외에도 세금, 수수료, 관리비 등을 구체적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수익률을 정확히 계산하지 않는다면 자칫 지나친 대출을 받을 위험성도 있습니다. 가격 대비 몇%의 수익이 나면 팔겠다는 계획도 필요합니다.
이런 계획이 없다면 감정적이고 즉흥적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3. 목표가 없다.
부동산 투자의 세 번째 실수는 목표가 없는 것입니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부동산 투자를 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단순히 돈을 벌고자 하는 욕심만 앞선다면, 조급한 마음에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표가 없는 투자는 분위기에 휩쓸려 충동적일 수도 있습니다. 단기적인 가격 변화에 지나치게 마음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보다는 정확한 목표 금액을 정해두거나, 최종적으로 상급지 아파트로 갈아타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부동산 투자는 큰돈이 움직이는 일이기 때문에 운에만 맡기면 안 됩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흐름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