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아파트의 장단점

우리나라에는 서울 및 수도권 근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신도시들이 있습니다.

신도시는 1기, 2기, 3기로 구분됩니다.


1990년대에 생긴 1기 신도시는 일산, 분당, 평촌 등이 있습니다. 1기 신도시는 서울과 근교를 연결하는 위치에 자리해 있습니다.

2000년대에 생긴 2기 신도시는 광교, 판교, 동탄 등이 있습니다. 2기 신도시는 주로 산업 시설이 있는 곳에 자리해 있습니다.

2020년대 이후로 생긴 3기 신도시는 하남 지역의 교산, 인천 지역의 계양, 남양주 지역의 왕숙 등이 있습니다. 3기 신도시는 GTX가 연결되는 교통을 중심으로 자리해 있습니다.

신도시 아파트의 장단점 - 아파트
신도시 아파트의 장단점 – 아파트

신도시의 공통적인 특징은 수도권과 근접하다는 것과 산업단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판교나 동탄처럼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그 주변으로 주거 단지가 생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신도시는 그 주변으로 교통도 발달되고 병원, 마트, 공원 등 사회적 인프라가 좋아집니다.

이처럼 신도시는 수도권의 주거 공간을 분산시켜 주거난 해소를 위해 계획된 도시이기 때문에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신도시 아파트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도시 아파트의 장단점 - 아파트
신도시 아파트의 장단점 – 아파트

신도시 아파트의 장점

신도시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계획된 도시라는 점입니다. 입지를 선정하고 그 주변의 인프라를 확장하기 때문에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신도시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접된 번화가가 형성됩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공원이나 산책로가 있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일산이나 광교 등 비싼 신도시를 살펴보면 큰 호수가 있는데 이는 아파트 뷰에 큰 영향을 줍니다.

이러한 장점들로 투자 가치가 있고 실거주 생활 만족도도 높습니다.

신도시 아파트의 단점

신도시 아파트의 가장 큰 단점은 교통 문제입니다. 지하철, 버스, GTX 등 신도시 주변으로 교통이 발달해 있지만 출퇴근 시간에 이용객이 집중되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신도시가 생겨나고 초기에는 병원, 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 내의 커뮤니티 시설도 활성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생활이 단조로울 수 있습니다.

신도시는 특성상 투자 대비 가격 변동성이 크고 경기에 따라 큰 영향을 받습니다.

신도시 아파트의 장단점 - 나뭇잎 사이의 아파트
신도시 아파트의 장단점 – 나뭇잎 사이의 아파트

신도시에 살면서 제가 느낀 장점은 복잡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신도시의 중심지는 서울의 번화가에 비해 한적한 편이여서 식당에 가거나 산책을 할 때 편리했습니다. 또한 높은 건물이 없는 방향으로 산도 보이고 하늘도 넓게 보여서 풍경이 좋았습니다.

신도시에 살면서 제가 느낀 단점은 자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하다는 것입니다. 신도시는 아파트 주변으로만 길이 잘 되어 있고 동네를 오가는 길은 제대로 연결된 곳이 없어서 도보로 이동이 어렵습니다.

병원이나 약국 등 아주 가까이에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면 이용에 불편함이 있습니다.


신도시는 분명 살기 좋은 곳이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입지와 교통, 인프라 등 개인의 상황에 맞게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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