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지 아파트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대단지 아파트는 500세대부터 2,000세대 이상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아파트입니다.
2018년에 완공된 송파 헬리오시티는 무려 9,510세대입니다.
2023년에 완공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도 4,805 세대의 대단지입니다. 1단지에 2,379세대, 2단지에 2,426세대입니다.
많은 세대가 거주하니 작은 마을 같은 느낌입니다. 인기 많은 대단지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 부지
- 커뮤니티
- 안전
- 관리비
- 생활
- 시세
부지, 커뮤니티, 안전, 관리비, 생활, 시세 면에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부지
대단지 아파트는 세대수가 많은 만큼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넓은 부지에 공원과 산책로가 조성이 잘 되어 있어 쾌적합니다. 요즘은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기 때문에 단지 내에 넉넉한 산책 공간이 있으면 편리합니다. 부지가 넓어 조경이 잘 되어있으면 계절의 변화를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단지 내에 인공 폭포나 분수대가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2. 커뮤니티
대단지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설이 다양합니다. 관리비를 많은 세대가 분담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헬스장, 도서관은 기본이고 카페나 체육관, 영화관, 실내 골프, 수영장, 사우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합니다.
3. 안전
대단지 아파트는 외부인 출입 및 보안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단지 내 차량, 주차 등이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많은 세대가 공동체로 모여사는 구조로 단지 내 관리만 잘 된다면 안전은 보장되어 있습니다.
4. 관리비
대단지 아파트는 관리비가 비교적 저렴합니다.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많고 여러 세대가 나눠 내기 때문에 저렴하게 책정됩니다.
5. 생활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에 상가도 크게 자리하고 있어 병원이나 마트 등 접근성이 좋습니다. 또한 단지 내에 유치원, 초등학교가 있어 아이들 케어하기도 좋습니다. 커뮤니티 시설이 잘 되어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6. 시세
대단지 아파트는 수요가 많아 가치가 높습니다. 세대수가 많아 거래량도 활발하여 시세가 안정적입니다. 대단지 아파트의 수요는 장기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라 미래가치가 높아 투자 면에서 좋습니다.
대단지 아파트는 부지가 넓고, 커뮤니티가 다양하며 안전합니다. 관리비가 저렴하고 생활하기가 편리하며 시세가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대단지 아파트라고 해서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는 인근에 수산물 시장으로 악취 문제가 있고, 단지 안에 공실인 상가가 많아서 인프라가 잘 형성되지 못했습니다. 주변 인근이 수도권 중심가라 교통 체증의 문제도 있습니다.